지독히도 날 괴롭혀왔던 그리고 벗어나려고 노력했던 내 성향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Ted 영상. 몇 년 전에 이 영상을 보고 수잔케인의 저서 Quiet 책을 구매해서 읽었었다.시간이 흘러 그 영상과 책은 내 기억에서 희미해졌고, 며칠 전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다시 그 영상이 불현듯 생각나서 찾아 봤다. 예전에는 어떤 영상을 보고, 책을 읽는다는 그 행위 자체에서 그쳤는데 그러다 보니 기억속에서 그런 생각들이 뒤죽박죽 엉망이되거나 내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 단편적으로 기억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영상에 대한 느낌을 블로그에 적어보기로 했다. 내향적인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수잔은 우리가 내향적인 사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 내향적인 성격은 인구의 1/3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