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100일도 안남았다. 나는 올해는 여러 계획 세우지 않고 one thing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그 one thing이 바로 영어였는데 막상 100일도 채 안남았다고 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물론 '1년안에 영어를 원어민처럼 마스터하기' 이런 허황된 목표는 아니고 내가 원하는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는 원하는 점수를 못받겠다 싶은 불안한 마음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투리 시간에 영어를 노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 시간에 유튜브 영어 영상을 틀어서 보기도 하고 짧은 영상들을 보기도 했지만 딱히 공부가 된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영어 어플 광고를 보게 되었다. 사실 말해보카 광고를 본 것은 아니고 '스픽' 어플 광고를 봤었는데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