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시작하고 급락하는 차트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내가 시작할 무렵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요 며칠 롤러코스터 내려가듯 급격하게 떨어지는 주가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확신 없이 주식하는 것은 도박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급락하더라도 내가 그 기업의 가치를 보고 매수한 주식이라면 하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주가가 급락할때 반대로 상승하는 지수가 있고 거기에 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한다. 바로 VIX라고 불리우는 변동성 지수(공포 지수)이다. 떨어지는 주가만 바라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는 나같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지수로 나타내는 사람이 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