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핫플] 디올 팝업스토어 레이디 디올 셀리브레이션 전시

성수동에 오랜만에 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디올 팝업스토어. 인스타그램으로 인플루언서들의 사진을 많이 봤었지만 워낙 핫플이기도 하고 대기도 길다 그래서 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운좋게 현장에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예약을 안했던터라 기대없이 지나가면서 아쉬운 눈빛을 마구 발사하던 차에 앞에 계시던 스탭 중 한 분이 현장 줄이 길지 않아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안내해줬다. (친절하셨던 스탭 분 감사해요😘) 

 

그런데 보통은 현장대기줄이 꽤나 길다고 하니 온라인 어플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pc에서는 예약이 안되고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야 예약이 가능하다)

외국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진 외관에서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올로 두른 마네킹들이 두 눈을 사로 잡았다. 

전시장 입구, 이곳은 너도 나도 사진 찍는 핫스팟이었다ㅎㅎ 여기 올줄 알았으면 옷을 좀 신경써서 입는 건데!!

이번 전시는 한국 아티스트 및 글로벌 아티스트를 포함한 80명이 재해석한 레이디 디올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레이디 디올부터 아티스트들이 직접 꾸민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서 마치 전시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시를 보고 나오면 입구에서 나눠주는 기념품. 레이디 디올 모양의 뱃지인데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센스가 넘친다. 

마지막까지 기분좋게 해주는구나😍

성수에 갈일이 있다면 성수 디올을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