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사장 시즌 3 촬영지 게스트 한효주 신메뉴 김밥 황태해장

어쩌다 사장 시즌 3. 이번에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https://tvn.cjenm.com/ko/unexpectedbusiness3/

어쩌다 사장3 | tvN

 

한인마트니 당연히 LA에서 촬영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지는 캘리포니아 주의 항구도시 몬터레이(Monterey)라고

한다.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또한 다양한 해양동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LA, 샌프란시스코만 가봤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다니.

이곳 몬터레이에 있는 아세아마켓에서 어쩌다 시즌 3을 촬영했다고 한다.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로스앤젤러스에서 꽤나 떨어져 있다. 오히려 샌프란시스코와 가까운 듯!

 

 

 

 

어쩌다 사장의 메인은 차태현님과 조인성 님이다. 그런데 알바로 다양한 게스트 분들이 오셔서 촬영을 하시는데 첫 화는 요새 무빙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한효주 님과 함께했다. 영상을 보다 한효주 님의 언어실력에 깜짝 놀랐다. 영어는 물론이고 일본어까지 구사하시는데 외국진출을 염두에 두고 독학으로 공부하셨다고. 완벽하지 않을지라도 외국인들과 소통이 되는 정도라면 얼마나 꾸준히 공부하셨을지. 역시 준비하는 자에게는 언제 어디서든 기회가 오는 것 같다. 

 

 

 

예전에 책을 구매하고 저자 강연회를 갔었는데 그 저자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불현듯 생각난다. 인생은 무수한 점들이고 그 점들을 연결해나가서 내 인생의 선, 면으로 만들어가는 거라고. 한효주님도 언젠가 미래를 준비하며 언어를 배우면서 준비하지 않았을까. 비단 배우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도 그러지 않을까. 내게 주어진 기회를 알고 낚아채는 것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언젠가 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이번 시즌 3에서는 대게라면에 추가로 신메뉴인 황태해장국을 선보였다. 독일인 할아버지가 조인성님에게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페셔널 셰프라고 한 걸 보니 외국인 입맛에도 취향저격인가 보다. 

조인성님의 황태 해장국 레시피. 나도 간단하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정리해 본다. 

 

💛 황태 해장국 레시피 💛

재료 : 황태, 무, 콩나물, 두부 반모, 대파, 청양고추, 까나리액젓, 소금 
1. 황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불린다. 
2. 손질한 무와 황태를 약불에 끓이다 들기름을 두르고 볶아 준다. 
3. 쌀뜨물을 육수로 넣어준다. 
4. 까나리 액젓으로 간을 맞춰준다. 
5. 콩나물, 대파, 두부를 넣어 한번 더 끓인다.  

 

 

먹음직스러운 황태해장국! 이 장면을 보고 바로 황태 주문했다. 황태 리뷰를 보는데 어쩌다 사장을 보고 주문했다며ㅎㅎ

역시 사람사는 거 다 똑같다ㅎㅎㅎ

 

 

독일 할아버지의 극찬을 받은 조인성님. 

요리도 하다보면 정말 느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맛있게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외국인에게도 통한 것 아닐까. 

순전히 내가 궁금해서 찾아본 촬영지와 레시피ㅎㅎ

 

다음화는 또 어떤 내용들로 채워질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