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야기] 코로나에도 매출이 쭉~ 미국 패스트푸드기업, 치폴레

아직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꽤나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Chipotle). 

쉑쉑버거, 서브웨이, 타코벨 등 왠만큼 유명한 미국 패스트브랜드들이 한국에 들어와있지만 아직 들어오지 않아 꽤나 많은 유학생들과 미국을 다녀온 사람들은 그리워한다는 패스트푸드점이다. 

많은 음식 체인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치폴레는 매출이 나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배경에는 온라인판매의 급증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가정에서 많이 해먹거나, 배달해서 시켜먹는 비중이 커져 마트앱 및 배달앱 사용량이 늘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이유이다. 

현재 치폴레의 주가는 $1,348.47 코로나 이후로 주가가 증가하고 있음을 차트를 통해 볼 수 있다. 

현재 배당은 따로 없으며, 10월 21일(한국시간으로 10월 22일) 실적발표일이 예정되어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Drive-thru 매장의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판매의 증가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의 최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도 계속해서 매장 증가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2의 맥도날드를 꿈꾸는 치폴레. 배달문화가 우리나라처럼 자리잡지 않은 미국에서 배달의 최적화와 온라인판매의 시너지가 더해진다면 치폴레의 성장세는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