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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클라우드 게임에 뛰어드는 IT기업들

forte12 2020. 9.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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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Glenn Carstens-Peters on Unsplash>



요즘 Game에 대한 뉴스 기사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게임을 하는 시간이 늘었고 그와 관련된 기기 및 새로운 시장에 대한 뉴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콘솔 게임에 이어서 클라우드 게임까지. 

게임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나 조차도 게임 산업의 새로운 바람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초반에 모바일 게임이 한창 붐을 일으켰을 때, 애니팡, 아이러브커피 정도만 다운 받아서 몇번 해봤었는데 이렇게까지 큰 기업들이 뛰어들 정도로 확장되고 전망있는 시장이 될지는 몰랐다. 


클라우드 게임이라고 하면 생소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간략하게 정의내리자면 고성능 컴퓨터 및 콘솔 없이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나도 아직 접해보지 않았기에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해당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게임컨텐츠를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하고 사용자 기기에 전송하는 것이 컨셉이라고 한다. 노트북 성능이 좋지 않아서 게임을 설치하면 노트북이 다운된다거나,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방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그럴 걱정 없이 사용자 기기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클라우드 게임에 뛰어든 업체로는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공룡인 아마존도 여기에 뛰어들었다. 


아직까지는 클라우드 게임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오고 가는 것 같다. 특정 기기 필요없이 모바일에서도 자유롭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아직은 5g가 잘 통하지 않는다거나 끊기는 경우들도 더러 있기에 5g의 안정화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기를 사야한다는 부담 혹은 고사양 기능이 필요한 기기가 필수가 아니기에 진입장벽이 낮아져 게임을 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나 또한 그 전에는 게임을 하려면 무엇인가를 설치해야하고 기기의 성능이 좋아지지 않을거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해왔는데 그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빅테크 기업들이 너도나도 게임 시장에 뛰어든 것을 보면, 앞으로도 상당히 커질 잠재력있는 산업인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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