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남동에서 점심을 먹고 구경이나 할까 하고 돌아다니던 차 너무 예쁜 감성의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다. 알고보니 이미 인스타에서 유명한 핫한 카페였다. 우리가 갔을 때는 비가 살짝 오고난 뒤라서 야외 테라스 자리는 앉지 못했는데 날씨 좋을 때 테라스에 앉으면 너무 예쁠 듯 했다.
👉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0 102호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전화번호 : 0507-1354-6706
🌷메뉴 🌷
카운터 옆쪽으로는 버터샌드를 비롯해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는 버터샌드가 유명한 곳인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버터샌드를 실제로 보고나니 안 시킬 수가 없는 비주얼이었다.
카운터 뒤쪽으로는 다양한 쿠키 종류들이 쭉 진열되어 있는데 스콘, 누네띠네, 브라우니 등도 종류별로 구경할 수 있다.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좋아할만한 곳. 여럿이서 갔더라면 다양한 쿠키 종류들도 시켜서 하나씩 먹어봤을텐데 둘만 갔던지라 시그니처인 버터샌드만 구매했다.
이렇게 진열대 바깥쪽 뷰도 너무 예뻐서 마치 외국 베이커리 샵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버터샌드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실까하다가 또 시그니처메뉴를 이 때 아니면 언제 마시겠냐라는 생각엔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슈페너와 쉘터 슈페너를 주문했다. 사진으로 보면 똑같아 보이는데 하나는 카페라떼 베이스 위에 버터크림이 올라가 있고, 다른 하나는 아메리카노 베이스 커피 위에 버터크림이 올라가있다.
버터샌드는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하고 달달한 버터크림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버터샌드를 한 입 베어물고 나니 아메리카노가 간절해졌다. 역시 나에게는 단단 메뉴는 아직 무리다. 개인적으로는 쿠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버터샌드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버터의 풍미가 느껴져서 담에 또 먹고 싶을 정도였다.
집 근처에 이런 카페가 있으면 너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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