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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받는 스위트홈2 ? 시즌1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후기(스포주의)

forte12 2023. 12.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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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2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그전에는 시즌제 드라마가 잘 없었는데 이제는 미드처럼 시즌제가 많아지는 추세인 듯.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터라 스위트홈 1을 흥미롭게 봤었는데 드디어 시즌 2가 나왔다. 

그런데 역시 시즌 1을 뛰어넘기란 어려운 것일까? 공개됨과 동시에 안 좋은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시청한 결과 너무 많은 새로운 인물의 등장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본다.  

 

오랜만에 보니 앞에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ㅎㅎ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시즌1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본다. 

 

 

💛시즌 1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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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괴물화'현상이 일어나면서 국가는 비상사태를 선언한다. '그린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괴물로 변해가는 이웃들을 하나 둘 마주하면서 서로 협력한다. 또한 외부의 괴물로부터 그린홈을 지켜내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던 중 차현수(송강)는 특수감염자로 분리되어서 사람도 괴물도 아닌 부류로 분리된다.  위험한 일은 차현수에게 맡기면서도 차현수에게 거리를 두는 사람들.  하지만 바깥세력에 의해 그린홈은 결국 무너지고 주민들은 군인들의 차량에 탑승하는 것으로, 주인공 차현수(송강)는 특수감염자로 분리되어 따로 탑승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차현수가 타고 있던 차는 편상욱(이진욱)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숙주를 바꿀 수 있는 정의명(김성철)의 것이었던 것. 즉 정의명이 편상욱의 몸으로 들어온 것이다. 시즌 1은 이진욱의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막을 내린다.   

 

 

💛시즌 2 등장인물💛

시즌 2에는 등장인물들이 새롭게 등장하는데 오히려 차현수(송강)보다 분량이 많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시즌 1에 나왔던 송강,이진욱,이시영의 분량이 대폭 줄어든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그들을 중심으로 더 스토리를 풀어내도 재밌었을 텐데 말이다. 오히려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이 분산되는 느낌이었다. 강철부대로 유명해진 분들도 등장했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임박사 (오정세)

'인간이 바이러스고 괴물이 백신'이라고 생각하는 임박사. 정부의 지원하에 특수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다. 이시영의 남편뿐 아니라 차현수를 데리고도 잔인한 실험을 자행한다. 

 

 

👉탁인환 (유오성)

 

까마귀 부대의 상사로 안전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다. 참 이런 역할을 잘 소화해내시는 듯. 

무뚝뚝한 얼굴이지만 지뢰를 밟은 할머니를 도와주려는 박찬영을 돕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박찬영 (진영)

오히려 송강보다 고민시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느낌. 그린홈의 생존자들을 안전캠프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으며 안전캠프의 안전을 책임감 있게 담당하려고 한다. 

 

💛시즌 2 결말💛

 

이은유는 은혁을 찾으로 밖으로 다니다면서 위험한 상황에 마주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도와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차현수였다. 한편 괴물을 낳은 이경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괴물 아이는 엄마인 이경이 죽지 않도록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현수는 환상으로 괴물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경의 불행한 모습을 보며 이경을 위해 땅속으로 내던진다. 

 

한편 폐허가 된 실험실에서 생존자를 발견하는데 그들은 생존자가 아닌 실험체들이었던 것. 임박사는 본인이 실험했던 괴물이 된 고치들을 마주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이은유(고민시)가 애타게 찾고 있던 이은혁(이도현)이 괴물 고치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시즌 2는 막을 내리게 된다. 

 

시즌 3도 확정이라고 하는데 시즌 3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키기보다는 기존 인물들의 서사와 이은혁과 차현수의 스토리를 좀 더 다루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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