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세미나후기] 나만의 기준이 없어 투자 시 고민된다면?

forte12 2020. 8.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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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미국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유투브 소수몽키 채널을 통해서였다. 

그 전에도 미국 주식 관련 유투브나 책을 접하긴 했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고, 

미래에 종잣돈이 많으면 시작해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소수몽키의 유투브를 접하면서, 작은 돈으로라도 일단 시작해보자!!!라는 

용기가 생겼다. 그렇게 유투브 채널도 꾸준히 보고 책도 읽으면서 조금씩이지만 매수를 해오던 중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 강의를 통해 한 번 정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신청한 소수몽키 입문반 세미나!



조금이나마 스스로 공부도 하고, 주식 매수도 해보고 나서 입문반 강의를 들으니까 보다 나에게는 더 효과적이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었고, 몇몇 기업들을 매수하긴 했지만 확고한 기준이 없어서 유투브나 뉴스기사에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나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강의에서 소몽님 말씀처럼 나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다면, 주가가 급락을 해도 혹은 뉴스기사가 부정적으로 나와도 덜 흔들릴 것 같다. 또한 매수한 주식 옆에 2줄 정도로 기업에 대해 요약해서 정리하신다고 하셨는데 나도 이제 매수하는 주식 옆에 간략하게 적어놓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또한 소몽님께서 팁을 하나 주셨는데 보통은 주식을 매수할 때 기업공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반적인 산업에 대해서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를 매수하고 나서 FAMANG내 다른 기업에 비해 너무 오르지 않고 저평가되는 것 같아서 다른 IT를 매수해야되나 고민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기업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매수한 것이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투자하고 있는 클라우드 산업에 대해 아는 정보도 없고, 클라우드 자체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한 중요성도 간과해서 그런 고민들이 나온 것 같다. 그렇기에 자극적인 유투브 썸네일들에만 혹해서 유투브만 찾아보는 것보다는 전반적인 산업에 대한 리포트도 읽어보고 기업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들로 바라봐야할 것 같다.  







마지막에는 주가와 배당률에 대해서 비교하며 설명해주신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배당율만 높은 기업이면 그냥 좋은것일까. 주가가 많이 오르는 성장주를 더 많이 매수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배당율과 주가에 대해서 그래프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배당주를 모으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처음에 배당 목적으로 AT&T를 매수를 하긴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너무 지지부진해서 AT&T를 꾸준히 모아야할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주가가 높은 버라이즌으로 변경해 매수를 해야할지 고민이었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그래프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앞으로는 배당주를 모을 때 어떤 식으로 고민해봐야할지를 알게 됐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나만의 기준도 다시 세우고, 알려주신 방법대로 공부해 나가면서 투자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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