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전부터 테슬라의 베터리 데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의견들이 뉴스기사 유투브를 통해 볼 수 있었다. 혹자는 테슬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국내 베터리 시장을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고, 아직은 갈 길이 멀었기에 너무 기대는 금물이다 두고 봐야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베터리데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9/21월요일까지는 테슬라 주가는 다른 나스닥 기업들에 비해 회복하는 듯 보였는데 베터리데이 하루 전인 9/22일, 갑자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글을 남기면서 사람들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트위터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번 베터리데이에서는 기대했던 혁신적인 사안이 나오지는 않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이번 베터리데이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룬 것일까?
요약하자면 베터리 비용을 절감하여 장기적으로 대중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일론 머스크는 한국 돈으로 약 3000만원 미만의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대중들이 기대했던 베터리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발표는 없었고, 베터리 원가 절감과 전기차의 대중화에 대한 내용이어서 베터리데이 발표 이후 주가는 현재까지 계속 하락세에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는 베터리 데이를 실시간으로 유투브를 통해 보면서 정말 전기차가 대중화되는 날이 머지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 주식공부하면서 테슬라에 대해서 알아봤을때는 변동성이 너무 크고, 전기차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미래를 향해 도전하면서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 년 후면 전기차 사용이 정말 대중화되고, 완전 자율주행이 되는 날이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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